한도제한계좌 이체한도 · 거래한도 상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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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융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출금 및 이체 한도를 소액으로 제한해 온, 한도제한계좌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5월 2일 이체한도와 거래한도를 상향 하였습니다. 오늘은 한도제한계좌의 이체한도 및 거래한도 상향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중점적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.

한도제한계좌 이용 시 일일 이체 · 거래한도 때문에 불편이 많으셨다면 상향된 이체 · 거래한도, 간소화된 실물서류 제출 절차 및 사기이용계좌 제재 강화 등에 관한 내용을 이번 글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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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도제한계좌

한도제한계좌는 금융거래 목적 확인에 필요한 객관적인 증빙서류를 제출할 수 없어 입출금 통장 개설이 곤란했던 은행 이용자를 위해 2016년에 도입된 계좌를 말합니다. 2016년 도입 이후 8년 간이나 일일 30만 원이라는 이체한도 및 거래한도가 그대로 적용되고 있어 금융 거래 시 불편한 점이 많았습니다.

한도제한계좌 이체한도 및 거래한도 상향

5월 2일부터 별도 신청할 필요 없이, 한도제한계좌의 일일 이체한도 및 ATM 거래한도가 다음과 같이 상향되었습니다.

하지만, 농협 · 하나 · 부산 은행은 5월 10일 금요일부터 거래한도가 상향됩니다. 인터넷전문은행의 한도제한계좌 거래한도는 종전과 같습니다. (ATM · 전자금융 100~200만 원)

한도제한계좌 실물서류 제출 절차 간소화

한도제한계좌의 실물서류 제출 절차 또한 간소화 되었습니다. 세부 내용을 정리해보면, 금융 소비자가 금융거래 목적 확인용 증빙서류를 명확하게 안내 받을 수 있게 되었고, 은행은 공공 마이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실물서류 제출 절차를 간소화 하였습니다.

사기이용계좌 제재 강화

대포통장을 근절하기 위해 사기이용계좌에 대한 제재도 강화하였습니다. 사기이용계좌는 지급 정지가 해제된 후에도 인출한도 및 이체한도가 축소됩니다. 사기이용계좌의 인출한도 및 이체한도는 종전의 한도 상향 전 기준을 적용하게 됩니다. (인터넷뱅킹 · ATM 30만원, 창구 거래 100만원)

이번 한도제한계좌의 이체한도 및 거래한도 상향으로 금융거래 시 불편이 크게 해소되고, 금융서비스 활용의 편의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.